남녘엔 하루가 다르게 봄 소식이 올라 오는 가운데
중부 지방은 아직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그래도 들녘에 나가면 냉이, 달래가 한창 인 봄 맞습니다.
자세히 보이진 않았지만 굴을 캐는 것 같았습니다.
아, 맞다 통영엔 굴이 유명하지요...ㅎㅎ
아저씨~ 혹시라도 물리게 되면 아프니까 조심하셈~~~
그런데 뭐 잡으시는 거에요?...^^
간만의 차가 심하지 않은 곳인데도 물빛이 이리 곱군요.
청정지역 맞습니다.
이충무공 유적지 제승당 가는 길목입니다.
가두리 양식장에서 봄을 낚는 아저씨...
듬뿍 낚으세요~~^^
이렇게 큰 배를 타고 여행 한번 해 봤으면 좋겠네요.
갑판 위에서 신나게 손 흔들며...
다녀 오겠습니다~~ㅎㅎㅎ
엥? 그런데 화물선이네요...ㅋㅋ
남녘의 봄,
이렇게 무르익어 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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