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년 / 우리들은 1학년
우리들은 일학년
어서 어서 배우자
구경하는 참새들아
같이 배우자~
3월이 되었지만 아직은 쌀쌀합니다. 새 학년에 올라 가는 아이들과 이제 일학년이 된 아이들 가슴에 손수건을 달고 학교에 가는 풍경은 없지만 엄마 손 꼭 잡은 아이들의 얼굴은 빛이 나고요. 두리번 두리번 신기해 하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군요. 새학년이 되어 새로운 다짐을 하는 모습들이 예쁩니다. 축하 해요~~일학년 여러분~~ 화이팅~~!!!^^* 이 일기는 친정 동생의, 형들과 터울이 많이 나는 딸인 줄 알고 낳았다가 또 아들이었던 두살 때부터 초등 6학년때까지 우리와 함께 살았던 조카 짱이의 3학년 때의 일기입니다. 대학을 나와 몇년 열심히 돈을 모으더니 며칠 전 뉴질랜드로 떠났습니다. 세상을 돌아 보고 온다고... 막내라 그런지 삶의 무게가 무겁게 다가 오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친구들은 저마다 취직을 하고 다른 준비로 바쁘게 지내는데 말입니다. 어쨋거나 하고자 하는 일 모두 잘 되어서 나라와 가정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짱이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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