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우리들은 일학년

egg016 2016. 3. 2. 07:33

 

 

일학년 / 우리들은 1학년

 

 

우리들은 일학년

어서 어서 배우자 
  구경하는 참새들아

같이 배우자~

 

      첨부이미지

 

 

3월이 되었지만 아직은 쌀쌀합니다.

새 학년에 올라 가는 아이들과 이제 일학년이 된 아이들

가슴에 손수건을 달고 학교에 가는 풍경은 없지만

엄마 손 꼭 잡은 아이들의 얼굴은 빛이 나고요.

두리번 두리번 신기해 하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군요.

새학년이 되어 새로운 다짐을 하는 모습들이 예쁩니다.

 

축하 해요~~일학년 여러분~~

화이팅~~!!!^^*

 

 

 

 

이 일기는 친정 동생의, 

형들과 터울이 많이 나는

 딸인 줄 알고 낳았다가 또 아들이었던

두살 때부터 초등 6학년때까지 우리와 함께 살았던 

조카 짱이의 3학년 때의 일기입니다.

 

대학을 나와 몇년 열심히 돈을 모으더니 며칠 전 뉴질랜드로 떠났습니다.

 세상을  돌아 보고 온다고...

막내라 그런지 삶의 무게가 무겁게 다가 오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친구들은 저마다 취직을 하고 다른 준비로 바쁘게 지내는데 말입니다.

어쨋거나 하고자 하는 일 모두 잘 되어

나라와 가정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짱이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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