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장곶돈대에서...잊을 수 없는 황홀함...
충주 조정지 댐 끝자락에서
충주로 내려 와서 제일 아쉬운 것 하나를 꼽으라면...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파주에 있을 때 임진각이나 강화 쪽으로 나가면
당연히 늘 그렇게
신비로운 일몰을 담아 오곤 했었다.
강과 바다로 내려앉는 태양은
그 물빛과 하나가 되어 황홀하기 그지없는 광경을 연출해 주곤 했는데...
기억에 남는 일출은 동해 바다에서였고...
황홀한 일몰은 강화에서 보았다.
아, 제주 애월에서의 일몰도 잊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
늘 떠나고 싶은 마음이 꿈틀거리지만
이젠 여유로워졌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으면서도...
맘 먹고 떠나지 못하는 것은 그 또한 일상이리라...ㅎㅎ
블친님들의 일상 중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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