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일상

egg016 2016. 4. 10. 05:13

 

 

 

강화 장곶돈대에서...잊을 수 없는 황홀함...

 

 

 

 

충주 조정지 댐 끝자락에서

 

 

충주로 내려 와서 제일 아쉬운 것 하나를 꼽으라면...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파주에 있을 때 임진각이나 강화 쪽으로 나가면 

당연히 늘 그렇게

신비로운 일몰을 담아 오곤 했었다.

강과 바다로 내려앉는 태양은

 물빛과 하나가 되어 황홀하기 그지없는 광경을 연출해 주곤 했는데...

 

기억에 남는 일출은 동해 바다에서였고...

황홀한 일몰은 강화에서 보았다.

아, 제주 애월에서의 일몰도 잊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

 

늘 떠나고 싶은 마음이 꿈틀거리지만

이젠 여유로워졌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으면서도...

맘 먹고 떠나지 못하는 것은 그 또한 일상이리라...ㅎㅎ

 

 

 

 

블친님들의 일상 중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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