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에 싹이 났다, 잎이 났다, 묵! 찌! 빠!...ㅋㅋ
비가 내린 후 며칠 만에 땅을 가르면서 싹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생명은 이렇게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 줍니다.
대파도 제법 자리를 잡아가고 있구요.
요건 앞집 형님이 쿡 박아 놓은 강낭콩...
시골살이는 이런 배려에 즐거워 질 수 밖에 없답니다.
나무 그루터기 사이에 들깨 씨가 떨어졌는지 홀로 외로이..
들깨 맞나? 아닌 것도 같고...ㅎㅎ
삐죽삐죽 잘도 올라 왔네요...아이구 이뻐라~~
연산홍도 꽃 봉오리를 맺고요...ㅎㅎ
백합도 올라 옵니다.
앵두는 꽃잎이 떨어지더니 어느새 푸릇푸릇 잎이 났어요.
상추도 제법 자랐네요.
며칠만 있음 따 먹어도 되겠어요.
계절은 속이지 않고 이렇게 어김없이 다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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