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이 밝아 옵니다... <2010년 경인년...호랑이 해> 카테고리 '울집 냥이들' '따스한 햇살'에 올려 졌던 '나들이 하는' 아이들이 '한국고양이보호협회' 2010년 탁상 달력 6월달에 뽑혔습니다. 길냥이라 하기엔 너무 예쁜 아이들이지만 그래도 응모를 했었지요. 사실 길냥이는 예쁘지 않습니다. 쓰레기 통 옆에서 먹이를 찾고 .. 울집 냥이들 2009.12.31
[스크랩] 고양이들의 천국 그리이스의 미코노스, 밀로스 등의 섬에서는... 고양이가 사람의 집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섬 안에서 사람과 함께 산다고 합니다. 햇볕에 바랜 하얀 집들이 있는 골목 안에서, 항구에서, 담장 위에서 마음내키는대로 놀고, 쉬고 먹고, 몰려다니는 고양이 천국. 언젠가 꼭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듭니.. 울집 냥이들 2009.11.11
고양이 이야기 기억은 안나지만 어느 음악가가 그랬지요. 고독과 외로움에서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음악과 고양이라고... 또 행복 수치가 가장 높게 올라갈 때는 아기 고양이를 보는 순간이라구요 고양이 행복론자가 되기까지는 불과 몇년이 안 걸렸습니다.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들은 자기 이름을 기억하지 못합.. 울집 냥이들 2009.11.06
콩순이 아가들 콩순이 아가들 입니다. 전기 방석을 깔아 주었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팔자가 늘어졌습니다. 편안해 보이지요?...ㅎㅎ 배변 유도를 위해 똥꼬를 핥아주고 있군요. 장하다 콩순이~~ㅋㅋ 무슨 생각을 그리 골똘이 하누... 저 조그마한 머리 속에 무슨 생각이 들어 있을까요...^^ 실컷 먹고 배가 부르니 근심 .. 울집 냥이들 2009.10.27
따스한 햇살 아 가을 햇살이 무척이나 좋은 요즘 아이들 일광욕 하기는 정말 끝내줍니다. 이름을 꼬랑지에요. 어리벙벙한 표정이 밖에 나오니 좋은가 봅니다. 요년은 유순이에요. 지난 유월에 태어나 유순이로 부르기 시작했는데 이름 값을 제대로 합니다. 유하고, 순하고, 그런데 먹을 것만 보면 제일 먼저 달려듭.. 울집 냥이들 2009.10.09
거금이(잘가라 아가야) 거금이(yuki님이 이름 붙여 주었어요)가 콩팥에 이상이 생겨 탈수 현상이 일어나 링겔 맞고 이틀을 입원 퇴원을 반복하였습니다. 그제 병원에서 데려오니 잘 먹고 잘 놀길래 맘 놓고 들어가 자고 아침에 나와 보니 오줌을 한 바가지 싸놓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또 축 늘어져 있더군요. 지난번 깜찍이하고.. 울집 냥이들 2009.08.02
업둥이 아픈 동안 별일이 다 있었네요. 작년 가을 네로에 이어 요놈까지... 며칠 전 작업장 문 뒤에서 자지러지게 우는 소리가 나서 문을 열어보니 한달도 안된 년석이 에미에게 버림 받았는지 젖도 물리지 앉은 듯 뼈가 만져지게 야윈 항문을 핥아 주지 않아 지저분 그 자체로 울고 있는데 그래도 살겠다고, .. 울집 냥이들 2009.07.23
삼돌이가 곧 떠나요 태어난지 벌써 2개월이 넘었네요. 어미젖을 떼어도 괜찮지 싶어 이제 보내려고 합니다. 숫냥이들이 애교가 별로 없는 반면 이놈은 유난히 많은 정이 들었네요. 삼돌아 너를 원하는 분은 사진을 아주 잘 찍으시는 작가분이란다. 너의 잘생긴 모습 가끔이라도 볼 수 있을거라 믿고 사랑받으며 잘 지내길 .. 울집 냥이들 2009.07.08
삼돌이의 하루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빈박스를 던져 놓았더니 삼돌이 혼자 접수했네요 그리고 죄송합니다. 냥이와 놀때는 저도 모르게 수다스러워지는군요...^^* 울집 냥이들 2009.06.20
울집 냥이들 어느날 우연한 기회에 냥이를 거두게 되면서 우리는 많은 행복을 얻었다. 강아지나 냥이들과 마주치면 예쁘다 생각만하고 만지지도 못했던 나,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친정엄마도 놀랠 놀자라 하신다. 삼년동안 불어난 아이들 벅차긴 하지만 어떻게든 꾸려가고 있으니 지네들 복인지 내 복인지, 그동.. 울집 냥이들 200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