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들을 어떻게 할까요... 여기있는 밥이 더 맛있겠지? 콩순아 우리 이것부터 먹자...그러다 할아버지한테 혼나면 어쩌려구... 흥! 싫으면 관둬라...나혼자 먹을거다~~~ 아니 그릇에 밥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이놈들이~~~ 와~맛있다~~~ 어쭈!! 삼순이까지!!... 할머니 나도 먹을래요... 깡돌이 너 방금 밥 먹었잖아~~~ 에잇 모르겠다 저도 .. 울집 냥이들 2009.03.23
아가들이 이렇게 컸어요 콩순이는 아주 착한 아이가 되었어요. 가을이도 착한 소년이 되었네요. 꼿꼿한 자세만큼 하는 짓도 의젓한 콩돌이에요. 얼마나 깍쟁이인지 깡순이라고 불러요. 깡돌이와 깡순...남매가 똑같이 깍쟁이라 만지지도 못하게 해요. 넌 예돌이구나!...가을이와 콩돌이하고 똑같이 생겨서 우리도 헷갈립니다. .. 울집 냥이들 2009.03.09
미안하다 깜찍아... 깜찍이에게 얼마나 미련한 짓을 했는지 병원에 가고서야 알았다. 삼개월도 안된 아이를 스스로 낫지 않을까 하루 더 지켜본다는 것이 탈진상태까지 갔으니 이일을 어찌할까... 미안하다 아가야 그렇게 아픈지 몰랐다. 콩팥이 약해지면서 먹지를 못해 탈진된 것을 눈에 들어간 티 때문에 그런 줄만 알.. 울집 냥이들 2009.01.21
깜찍이의 걱정 있잖아요 할아버지 저는 너무 행복해요. 지금 한낮인데도 영하에요. 그런데 이렇게 따뜻하게 잘 수 있어요. 밖에 형아들은 얼마나 추울까요. 미안해 형아들아~ 형아들 추울까 할머니가 바쁘게 왔다갔다 하지만, 마음만 아프시데요. 냥이들에게 걱정이 없는 세상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울집 냥이들 2009.01.11
깜찍이가 밥을 먹어요 깜찍이가 사료를 먹으면서 무척 시끄럽네요. 응가도 잘하고요. 밥도 잘먹어요. 가두리를 치워도 되겠어요. 네로가 얼마나 잘 데리고 노는지 기특해요. ㅋㅋㅋ 울집 냥이들 2008.12.16
예삐 왔어요 콩돌이, 예삐,콩순이,네로에요... 예삐와 네로 예삐...이쁘다...ㅋㅋㅋ 콩돌이 너는 멋있어~~~ 예삐,멍순이,콩순이,네로... 몇발자국 세어줄까?...총은 들었니?... 우리 한숨자고 놀자~~~ 네로 이젠 많이 컸구나...의젓하네... 팔싸움하면 누가 이길까?...네로이겨라...콩순이 이겨라... 네로가 졌다 그래서 화.. 울집 냥이들 2008.12.01
아깽이들의 일상 어? 자꾸 움직이네 이상하다...뭘까... 예삐가 제그림자하고 놀고 있습니다..재밌지? 난로불 켜놓으면 제일 먼저 네로가 와서 쬡니다. 추위를 유난히 타네요. 나도 추워 끼워줘~~~ 후레쉬 때문에 눈동자 색이 저리 나오네요. 그래도 예쁘다 ㅋㅋ 콩돌이 안녕...인사드려야지 고렇게 앉아만 있을겨??? 예삐.. 울집 냥이들 2008.11.30
춥지만 끄덕 없어요 할아버지 배낭이 제일 따뜻해요 이 정도면 걱정없겠죠? 콩순아~우리 방충망 위로 올라가 볼까?...속닥속닥...다아 들린다~이눔들아~~~ 네로야 이쪽으로 올라가면 될것같아...응 그렇구나... 이리로 올라가자고 해놓고 콩순이 나빠~...나 삐질거야.ㅠ.ㅠ. 알았어! 이리로 올라가자 미안해~ 어? 더 올라가면 .. 울집 냥이들 2008.11.19
잘가라 아가야 누가 부른다고 그리 먼저 가누 이생을 싫어할 이유가 있었느냐 네가 가는 그 길이 좋다고 누가 그러더냐 그렇다고 내손에서 갈건 뭐꼬 너를 보내고 가슴이 미어진다 몇번을 겪는 일이지만 사랑으로 안되는 일도 있구나 익숙해 지지 않는다 아가야 잘가라 따듯한 곳에서 편히 쉬거라 미안하다 사랑한.. 울집 냥이들 2008.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