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드시지 원...ㅋㅋ 어떤 사람이 부산이 본가이고 서울에 혼자 발령받아 와 있는데 술에 잔뜩 취해서 택시 기사에게 부산 어디로 가자고 했답니다. 기사님 두번 세번 확인을 했는데 보따리도 있고 하니(월요일이라 부산 집에서 세탁해 준 옷 보따리)... 장거리 손님인 듯 하여 정말 부산으로 갔답니다 이 사람.. 웃고 가세요 2015.12.29
Merry Christmas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아기 예수님 탄생을 축하 드립니다 사랑은 나누면 배로 늘어 나고고통을 나누면 배로 줄어 들고 나눌 줄 아는 마음은주위를 행복하게 하고 배려하는 마음은세상을 행복하게 합니다. 여러분 행복을 나누는 성탄절 되세요 Merry Christmas~~~~ 일상에서 2015.12.24
원골 이야기 마을 뒷쪽으로 산이 병풍처럼 둘러 쳐 있고계곡을 타고 내려온 깨끗한 물줄기가 마을을 휘돌아어머니 품 같이 포근히 들어 온 원골... 연분이는 이곳에 살던 이모의 주선으로 원골로 시집을 오게 되었다.그 시절 잘 먹고 잘 사는 집이 어디 있겠었냐만은시집올 때 치마 저고리 열벌은 준.. 자작시 2015.12.19
편안한 나날들... 참,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충주로 들어온지 벌써 5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5년이란 세월 정말 눈 깜짝 할 만큼...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시골 생활이 정말 재미 있어서 시간 가는 줄도 몰랐고,때로는 아픈 기억 때문에 괴롭기도 하고,암튼 가슴 속에 쌓인 말은 태산 같으니... .. 일상에서 2015.12.15
어머니... 오늘 어머님을 27년 전 하늘 나라로 먼저 가신 아버님 곁으로 보내 드리고 왔습니다. 올해 95세 그 연세에도 기억력 빼놓고는 그토록 건강하셨는데 허리가 아프다고 들어 누우신지 넉달 밥 씹기도 힘드시고 평소 좋아 하시던 팥죽도 싫다 하시고 우유 따뜻하게 그나마 하루 석잔 간신히 넘.. 일상에서 2014.06.03
도시 촌년이 진짜 촌년이 되었던 어느 날의 일기...!!! 조카 짱이 두살 때... 울집 대장이 하는 일 때문에 내려 간 제주에서 당시 중학생이었던 아들과 두살 된 조카 짱이와 함께 살다가 짱이가 여덟 살 되던 해 다시 서울로 컴백!!! 아들은 나라의 부름을 받아 군 복무 중이었고... 모처럼 한가로운 어느 날... 칼국수를 좋아하는 짱이와 .. 일상에서 2012.02.16
콩순이와 아깽이들 작년 6월에 태어난 콩순이 아가들 넷... 깜티를 잃어 버리고 난 후라 혹시 깜티가 주고 간 선물이 아닐까 내심 기다렸지만, 날짜가 맞지 않고 그렇다면 꼬맹이가 아비였다는 말인데 으이구...ㅠ.ㅠ. 예전에 콩순이가 낳았던 아이들이 한달이 되기 전 모두 잃었던 일이 있었던지라 우.. 울집 냥이들 2012.02.12
정월 대보름 윷놀이 한 마당 오늘 정월 대 보름 윷놀이 한 마당이 벌어 졌습니다. 많지도 작지도 않은 딱 30가구가 모여 사는 우리 마을은 단합이 잘 되기로 면에서도 알아주는 마을이랍니다. 어쩌면 이런 동네에 들어 왔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저희가 참 복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점심식사 전 막간을 이용해.. 일상에서 2012.02.06
할머니가 되었어요...^^ 지난 달 손자가 태어 났습니다. 예정일이 되어도 나올 기미가 없어 애를 태우던 중... 며칠이 지나 드디어 진통 6시간 만에 순산을 하였습니다. 아들 얼굴은 사색이 되어 안절부절...ㅎㅎㅎ 암튼 추카추카!!! 태어난지 하루만에 요렇게 똘망똘망하다니... 옆에 다른 아가들은 다 자고.. 일상에서 2012.02.03
내 마음은 언제나 해바라기... 참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여러가지 일로 바쁘게 지내면서 그냥 비워 둔 블로그... 그동안 찾아 주신 친구님들께 너무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고... 몇번을 들락 날락 이제서야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9월 블로그에서 맺은 동갑내기 친구들과의 정기적인 모임을 가진 후 곧 복귀하려 하였으나... 지독한 .. 일상에서 201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