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사랑을 담아

egg016 2010. 4. 18. 23:26

 

  

 

 

 

 

 

 

 

 

  

 

어떤 모진 풍파도 모두 다 이겨 내기를 

기도하는 마음이었을까

여린 고사리 같았던 조막만한 손은

지금 무엇을 만지고 있을까

 

할아버지 하늘 줄에 매달아 놓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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