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맹이 눈 호수에 퐁당 빠진 날... 호수같은 너의 눈망울에 빠지지 않고 어찌 견딜 수 있을꼬... 아직은 세상이 두렵고 무섭지만 어미 품에 안겨 있는 시간 만큼은 행복하여라 곧 떠날 어미는 자립할 때 까지만 품에 있어도 좋다고 허락을 하여라 아름다운 지구 별에 태어 났으니 다치지도 말고 아프지도 말고 울집 냥이들 201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