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부처님 오신날 경축드립니다

egg016 2009. 5. 1. 21:37

 

 

 

 

 

 

 

등불의 유래

우리나라는 매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형형색색의 등을 정성스럽게 제작하여

각 사찰 도량과 부처님전 또 각 신도 가정에 밝히고 있다.

또한 각 사찰에서는 인등 . 자명등이라는 이름으로 법당안 부처님전에 불을 밝히고 있다.

이렇게 부처님전에 등을 밝히는 유래는 어디서 부터 비롯되고 그 뜻은 무엇일까?

설일체 유부경전에 기록되어 있는 등불 유래를 살펴보면

부처님 당시 "아사세" 왕이 기원정사에서 부처님께 법문을 청해 들을때

동참한 모든 불제자들이 기름등불을 켜서 법회자리를 밝힌데서 유래된다.

이때 난타라는 한 가난한 여인이 많은 사람들이 기름등불공양을 올려 공독 쌓는 것을 보고,

스스로도 복을쌓고 싶었으나 가진것이 아무 것도 없어

복인연을 맺을수가 없음을 안타까이 여기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팔아서 기름 한되를 구하여 불을 밝혔다.

아침이 되어 모든 불은 거의 꺼졌으나

이 난타의 불만은 꺼지지 않고 밝게 타고 있었다.

아난과 목견련 존자가 이를보고 부처님께 여쭈니 부처님께서는

" 이 등불은 지극한 성심과 큰 원력을 가진 사람이 밝힌 등불이기 때문에 꺼지지 않는다."

말씀 하셨다.

이때 난타여인이 부처님전에 예배하자 부처님께서는

"네가 오는 세상에 이 아승지겁을 지나 부처가 되리니 이름을 동광여래라 할 것이다."

수기를 내리셨다.

난타는 감사하며 출가하기를 청원하여 계를 받고 비구니가 되었다.

이때부터 큰 원력을 세운 사람은,

부처님전에 지극정성심으로 기원봉양하면 무량한 공독을 입을 수 있음을 깨닫고

부처님전에 등불을 밝혀 부처님 은혜에 보답하고

자신의 지혜를 밝히게 되었다.

 

*다음백과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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