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잊을 수 없는 님에게

egg016 2008. 9. 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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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들릴지 모르는 님에게

아는 것이라고는 젊음이 아름답다는 그것 밖에

우연히 알게된 님의 텅 비어 있는 공간에 발자국을 남기고

돌아서는 마음은 절절히 안타깝더이다

행여 무슨일이 생길까 전전긍긍하며 지낸 며칠

이제는 희망으로 남겨놓고

다시 또 마음의 문을 닫을 까 염려스럽기도 하지만

괜한 걱정임을 님은 깨우쳐 주겠지요.

오늘 나들이 하는 날 구월 사일

편한마음으로 잘 다녀 오시기를 바랍니다

마음의 꽃다발을...님에게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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