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그대로

해바라기

egg016 2009. 7. 15. 08:30

 

꽃을 품안에 고이 간직하고 있는 모습...

 

 

 

꽃도 피기 전 무당벌레가 먼저 접수를 했군요...이궁 부지런한 눔...ㅋㅋㅋ 

 

그래 참 예쁘다...^^*

 

 

 

 

너 거기서 뭐하니? 숨박꼭질 하자구?...ㅎㅎㅎ

해가 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화려한 모습을 보여 주다니...^^*

 

 

꿀에 취하고 꽃 향기에 취하고, 잠시 쉬고 있는 듯...^^* 

 

 

 *그리스신화 속에 나오는 해바라기* 
이 신화의 주인공은 물의 요정인 클리티에 입니다.
그녀는 태양신 아폴론을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아폴론은 클리티에의 마음을 조금도 알아주지 않았답니다.
그리하여 그녀는 사랑의 아픔 때문에 온종일 차가운 땅위에 앉아서 아무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아폴론의 태양마차가 하루의 행로를 마치는 것을 언제나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수 많은 날이 지나고...
마침내 그녀의 다리는 땅속에서 뿌리가 되고..얼굴은 꽃이 되어버렸답니다.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늘 바라보는 삶
그래서 해바라기는 변치 않는 마음의 표시로 흔히 사용되며,
'숭배'라는 꽃말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149

 

 

'자연 그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폭염주의보  (0) 2009.08.10
일상의 작은 기쁨  (0) 2009.07.19
오늘 날씨  (0) 2009.07.14
울동네 꽃양귀비   (0) 2009.06.18
달팽이의 여행  (0) 2009.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