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그대로
한참 전 개인 사정으로
꼭꼭 빗장을 잠근 블벗님께서
다시 대문을 활짝 열어 주셨습니다.
낮설지 않은 담담한 필체 변하지 않은 감성
아이디는 바뀌었지만
느낌으로 알아 차릴 수 있었던 즐거움
옛 친구를 다시 만난 듯한 기쁨
꽃 한송이에 마음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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