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숙제에 매일 일기쓰기가,,,,
"숙제해~ 일기도 쓰고,!!"
"엄마 쓸게 없어요!"
"왜 쓸게 없어?"
"매일 매일 똑같은데 뭘써야해?"
"생각했던일이나,독후감,학교에서 있었던 일,등등 생각대로 써!"
말이 쉽지,
내가 지금 그모양이다. 머리속에는 생각들이 둥둥 떠 다닌다.
정리 할라치면 뭐였지? 금방 달아 난다. 에고,,
이러고 며칠째 생각만 하고 있다.
아무나 글 쓰나? 작가기질이 있어야지! 스스로 위안도 해 보지만,도무지,,,,
아들에게 퍼부은 악다구니가 내게 앙갚음하고 있다.
"히히 그것도 못해! "
아들이 이글을 보면 고소해 방바닥을 뒹굴것이다.
내가 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