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냥이들

멍순이

egg016 2008. 6. 25. 21:36

이를 어쩌나,,,

멍순이가 안들어온다.

어제 새벽3시쯤

남편이 밤샘작업 한다고 일을 하는중,

바깥에 나간다고 양양거려 내보냈는데,

아침에 들어 오겠거니 했는데,,,

지금까지 안들어 오고 있다.

이런일이 한번도 없어 불안하다.

지난겨울에 뚱돌이 바람나서 이틀만에 들어온적은 있지만,,,

몇번씩 나가서 불러봐도 흔적이 없다.

남편은 어제 밤샜다고 벌써 들어가 자는데,

별일 없겠지 별일 없겠지 주문을 건다,,,

냥이들은 개하고 달리 집을 잘 찾지 못한다는데

이를 어쩌나,,,

다른동네 숫냥이가 며칠 냥냥거리고 다니더니

그놈 따라갔나?,,,다시 찾아 올수있겠나?,,,

멍순이 에미도 없어져서 작년에 그곤욕을 치뤘는데,

마음이 진정 되지않는다.

 

 멍순아 어서 돌아와라,어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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