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egg016 2008. 7. 23. 06:31

 

 

오늘 아침 설레이며 잠에서 깬다.

여행의 목적이 휴식을 위한 것은 아니지만,

친정가는 발걸음은 이렇게 설레인다.

일상을 벗어내린, 가벼운 옷차림에 남편도 한몫 거든다.

남아있는 자잘한 일에 대한 걱정도 잠시,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겠다는 그의 대답이,,,

돌아오면 내가 할 일은 그대로 남아 있겠지만,

오랫만에 타보는 고속버스와,

직접 찍어 보라고 디카까지 챙겨주는,,,

"고마워유!" 

잘 다녀오겠습니다.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월의 선돌  (0) 2008.07.25
친정에 다녀와서  (0) 2008.07.24
어머니의리모콘  (0) 2008.07.20
시간이 지나면  (0) 2008.07.17
혹시  (0) 2008.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