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은 지친 몸과 마음의 쉼터로 가는 길이다
산과 들을 지나는 호젓한 오솔길의 아늑함을 느끼고 싶겠지만
살아온 시간들이 언제 그리 녹녹하였던가
적색의 신호등에 마음만 급하고
희망의 푸른빛은 곧 도착할 수 있으리라는 착각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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