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할머니가 되었어요...^^

egg016 2012. 2. 3. 08:12

 

 

지난 달 손자가 태어 났습니다.

예정일이 되어도 나올 기미가 없어 애를 태우던 중...

며칠이 지나 드디어 진통 6시간 만에 순산을 하였습니다.

아들 얼굴은 사색이 되어 안절부절...ㅎㅎㅎ

암튼 추카추카!!!

 

 

태어난지 하루만에 요렇게 똘망똘망하다니...

옆에 다른 아가들은 다 자고 있는데 요놈 혼자 웃고 찡그리고 할 짓은 다 하더라구요.

으이구 못말리는 팔불출...ㅋㅋㅋ

 

 

 지금 응가를 하고 있는 중인지...ㅎㅎ

 

 시원하게 볼일을 본 것인지 금방 기분 좋은 표정이 되더라구요.

몇분의 면회시간 동안 이렇게 다양한 표정을 짓는 우리아가...

이 세상에서 제일 이쁜 우리 손자입니다...^^

 

 

 창문에 꼭 붙어서서 그저 마냥 행복한 아들과 나,

할아버지는 셧터 누르기 바쁘고,

아들 귀걸이가 거슬리긴 했지만 오늘은 다 용서 하리라...하하하

 

 

 보고 또 보고 또 봐도 요렇게 이쁠 수가...ㅎㅎ

 

 

 

 

무럭무럭 건강하게...!!!

이 나라에 큰 일꾼이 되거라...!!!

싸랑한다 아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