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그렇게 출발했다
수많은 배웅을 받으며
일상의 부산함을 메꾸기 위해
꿈을 꾸기 위해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정을 쏟을 수 있다는 것
감히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다
지금쯤
혹 도인을 만나 산속에 눌러 앉는 것은 아니겠지
그럼 나도 친구따라 들어가 버릴까
훌훌 털고 떠날 수 있는 날
내게도 오겠지
터벅터벅 바쁘지 않은 걸음으로
친구는 그렇게 출발했다
수많은 배웅을 받으며
일상의 부산함을 메꾸기 위해
꿈을 꾸기 위해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정을 쏟을 수 있다는 것
감히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다
지금쯤
혹 도인을 만나 산속에 눌러 앉는 것은 아니겠지
그럼 나도 친구따라 들어가 버릴까
훌훌 털고 떠날 수 있는 날
내게도 오겠지
터벅터벅 바쁘지 않은 걸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