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아들 중2학년 때 일 때문에 잠시 제주도에 내려가 살 때다. 정든 친구들과의 우정을 떼어놓은 것부터 사춘기에 들어선 아들은 예민해 져 있었고, 바다가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우리 집엔, 동료들이 낚시하다 두고간 낚시대가 있었다. 아들 혼자서 만지작 거리던 중, 아뿔사,,엉망으로 엉켜버렸다. 아이.. 일상에서 2008.06.10
이쯤에서 햇볕이 뜨거워도 좋다. 그냥 맘동무들과, 양말벗고 첨벙대면서, 시원한 커피도 마시고, 아님 맥주도 좋고,소주는 더 좋고, 세월아!~ 하고 노닥 거리고 싶다. 대문 연지 이제 보름인데, 몇달은 된것 같으니, 그런데 참 많이도 돌아다녔다. 때론 어마어마한 자료에 놀라고, 때론 너무 소중해서 가져오다 깨.. 일상에서 2008.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