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텃밭

자알 자라고 있어요...^^

egg016 2016. 6. 25. 08:26

 

올해는 토마토가 아주 잘 되었어요.

탐스럽게도 열렸어요...ㅎㅎ

 

 

 

 

아침마다 풋고추 따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우리집은 고추장에 찍어 먹는데 된장에 찍어 먹어도 맛이 있더라구요.

 

 

 

 

지난해 퇴비장에 버려진 호박 덩굴에서 저절로 자라나는 애호박

완전 횡재를 했어요...마디마디 많이도 열렸어요...ㅎㅎ

 

 

가지도 하나 둘 커가고 있구요.

 

어머나 이 가지는 벌써 허리가 굽었네요...ㅎㅎ

 

쌈겨자 한참 따 먹었는데 이제 씨를 받아서 내년에 또 심어야지요.

전 상추보다 쌈겨자가 더 맛있더라구요.

약을 안치니 벌레들이 접수를 했어요...ㅎㅎ

 

상추는 이제 끝물이에요...끝에 꽃이 피려고 해요

정말 한참 따 먹었어요.

 

 

모양도 이쁘게 잘 크고 있어요.

 

 

 

 

오이가 맺히면 오일만에 다 자란다고 그래서 오이라고 한답니다.

새끼 손가락 보다도 작은 오이...ㅋㅋ

대 여섯개 정도 따 먹었어요.

 

작년에 가뭄이 들어 오이가 쓴 맛이 나서리

올해는 아침 저녁으로 물 흠뻑 주고 있어요.

한가지 또 배웠지요...

 

장마철이라고 하지만 충주에는 비가 안 와서 애를 태우더니만

어제 새벽부터 한 나절 얌전히 내려 주었어요.

밭 작물에 조금은 해갈이 되어 농부님들 완전 신이 났어요.

 

 

 

금국화도 꽃을 피우고요...

 

 

 

 

 

 

쪼맹이도 마당에서 신나게 놀고 있어요.

까망이 어미는 어디론가 가버렸어도 혼자서도 잘 커요.

어디선가 삼색 꼬맹이도 놀러 왔네요.

둘이서 친구하면서 잘 놀아요...ㅎㅎ

 

이궁~~!!! 스마트 폰으로 급히 찍어서 화질이 안 좋아요...

아깽이들은 날아 다니기 때문에

 카메라 가지러 간 사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없거든요...ㅋㅋㅋ

암튼 모두 모두 자알 자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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