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 중에 누가 떠날지... 사람이나 동물이나 아가들의 자는 모습은 천사입니다 이제 사료를 먹기 시작했으니 다 컸네요 네로는 이제 아프지 않아요. 콩순이랑 너무 친해요. 싸우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는 너무 재미 있어요! 콩순이 책꽂이에서 뭐하시나? 공부 잘하려고 책상 점검하고 있어요. 예삐는 외삼촌 품이 따뜻한가 봅.. 울집 냥이들 2008.10.10
소문난 집? 삼일전에 참 의아한 일이 있었다. 저녁때 쯤에 작업장 밖에서 아기냥이 울음소리가 너무 애절하여 나가 보니, 까만색의 아깽이가 눈도 못뜨고 안에서 나는 사람소리를 들은 듯 애처롭게 울면서 기어 오고 있었다. 보름전 쯤에 밤순이(밖에서 크는 냥이)가 새끼를 낳은 것은 알고 있었고, 키울 자리가 .. 울집 냥이들 2008.10.06
할아버지 바깥세상은 아직 무서워요 순순이 언니가 잘 놀아 줄꼬야 순순이의 걱정스런 눈길 예삐가 보는 세상은 어떤 것일까? 엄마 멍순이와 예삐 콩순이 겁먹었네? 예삐와 콩순이가 다정한 것처럼 보이지만...처음 외출이 무서워서 꼬옥 붙어 있는거에요. 알뜰한 모정...에미도 걱정이 되나보다 가을이 엉거주춤...무섭지~ 어쭈~ 제법 얌.. 울집 냥이들 2008.10.03
멍순이아가들 예삐와 콩순이의 이름은 지었는데 다른 아가들은 더 두고 봐야하겠다 아가야~ 네이름은 콩순이란다 알았쥐? 검돌이 외삼촌한테 장난치려고??? 아깽이들은 의자같은 구조물 밑을 좋아해요 예삐 눈에 보석이 있네~ 지금부터는 누가 누구인지 헷갈립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꾸나... 울집 냥이들 2008.10.03
업냥이 조카 짱이가 학원 끝나고 집에 오는데, 길잃은 아니 에미를 잃어 버렸을지도 모르는, 아기 고양이가 발밑에 알짱거리며 따라 오더란다. 지엄마한테 전화해 허락받고 집에 데리고 왔나보다. 동생은 데리고 오라 해놓고도 난감한지 전화로 이것저것 물어보는라 바쁘다. 내가 냥이 박사가 다 된 것 같다. .. 울집 냥이들 2008.09.22